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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가을에 잘 자라는 식물인 스파티필룸 (Peace Lily) 평화 백합 관리 방법 | 일조시간 | 물의 양과 주기 | 주의해야 할 점 | 식물 관리 난이도 | 식물 키우기

by ehownews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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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에 들어서는 시기가 왔습니다. 하늘도 제법 높아지고 우중충한 구름으로 가득한 날보다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는 날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을은 푸르렀던 잎들이 조금씩 붉은 색으로 바뀌는 시기지만, 가정에서 키우는 화분들에게 있어서는 성장하기 적합한 계절 중에 하나입니다. 이시기에 잘 자라는 식물 중 하나인 스파티필룸 (Peace Lily)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파티필룸 (Peace Lily)

스파티필룸 (Peace Lily)

 

- Peace Lily(평화백합)은 스파테 꽃 또는 화이트 세일 식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가장 인기 있는 관엽식물 중 하나.

- 어린 평화 백합이 성숙하는데 3년 ~ 5년이 걸리며, 짙은 녹색 잎이 자라고 1년 남짓 만에 특유의 흰색 꽃이 핍니다.

- 주변의 공기를 정화해주기 때문에 평화 백합을 실내 식물로 재배하기 좋습니다. 특히 포름알데히드, 벤젠, 암모니아 등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독특한 향기가 있고 흰색의 꽃이 아름답습니다.

- 꽃은 보통 봄에서 여름에 걸쳐 피며, 꽃잎처럼 보이는 부분은 실제로는 "스포드"라는 부분입니다.

- 꽃의 색은 보통 흰색이나 크림색입니다.

 

식물학적 이름 스파티필룸
일반 이름 평화 백합, 꽃이삭꽃, 흰 돛 식물
식물 유형 상록수, 초본 다년초
성숙했을 때의 크기 높이가 30cm ~ 1m 정도
잎은 약 15cm ~ 30cm 정도의 길이
일광 노출 정도 직사광선은 피하고, 밝은 간접광 (낮은 간접 조명)
토양 유형 배수가 잘되는 화분용 토양
토양 pH 5.0 ~ 6.5
특성 인간과 반려동물에게 독성이 있음.

 

1) 관리 방법

 ① 햇빛과 일조시간

- 대부분의 화분 식물은 하루 4 ~ 6시간의 간접광을 필요로 합니다.

- 특히 가을에는 햇빛이 약해지므로, 가능한 한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는 위치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 평화 백합이 피기를 원한다면 조금 더 많은 빛이 필요합니다. 밝고 간접적인 빛을 몇 시간 이상 받는 평화 백합이 가장 많은 꽃을 피웁니다. 하지만, 강렬한 빛은 잎을 태울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

 

 ② 물 양과 물 주는 주기

- 일반적으로 흙의 윗부분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실내에서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끼로 덮인 다목적 화분 흙에 평화 백합을 심는 것이 좋습니다.

- 일주일에 한 번 (주 1회) 또는 흙 위로부터 5cm정도(손가락 2마디정도를 넣었을 때)가 마르다고 느끼면 물을 줍니다.

- 물은 한 번 줄 때, 충분히 관수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과습에 주의하여 물빠짐이 좋은 화분에서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 여름철에는 좀 더 자주 줄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물을 주기만 해도 평화 백합은 잘 자랍니다. 하지만, 물이 부족할 경우에는 잎이 빨리 처지기 시작하니 잘 관찰하여 잎이 처지는 것이 느껴지면 바로 물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다행히도 물을 다시 넉넉히 주면 다시 활기를 되찾고 건강하고 똑바로 선 상태로 돌아갑니다. 

 

③ 적정 온도

온도 범위 18도 ~ 27도 사이의 온도 선호
최적 온도 21도에서 24도 정도가 가장 이상적
최저 온도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성장이 둔화되거나 잎이 황변됨.
겨울철에는 따뜻한 장소에 두는 것이 중요
직사광선 너무 뜨거운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함.

 

④ 적정 습도

습도 범위 상대 습도 40% ~ 60% 정도를 선호
높은 습도 습도가 너무 낮으면 잎이 갈라지거나 끝이 갈색으로 변함
이 경우에는 잎에 물을 분무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음
건조한 환경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질 수 있으며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

 

⑤ 관리 팁

- 잎에 물을 직접적으로 분무하여 습도를 높게 유지시켜 줍니다.

- 화분 아래에 물받침을 두고 자갈이나 돌을 깔아 두면 수분 증발을 통해 습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적절한 통풍이 이루어지는 곳에 두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영양공급

① 액체 비료

- 주기 : 성장기인 봄과 여름에 액체 비료를 4 ~ 6주 간격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바율 : 일반적인 실내 식물용 비료를 사용하며, 희석 비율은 제품 설명서에 따라 조정해줍니다.

 

② 분갈이

- 주기 : 1 ~ 2년에 한 번 분갈이를 통해 신선한 흙으로 교체해 주면 영양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 흙 종류 : 통기성이 좋은 화분용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유기농 비료

- 퇴비나 기타 유기농 비료를 사용하여 자연적인 영양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 방법으로는 흙 표면에 소량을 뿌리고, 물을 주어 흙 속으로 스며들게 하면 됩니다.

 

④ 잎사귀 비료

- 분무기로 희석한 비료를 잎에 직접 뿌려줍니다. 이는 잎을 통해 영양을 흡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⑤ 뿌리 발효액

- 발효된 식물성 액체를 사용하여 뿌리 주변에 주면 추가적인 영양 공급이 됩니다.

- 하지만, 사용시 농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하며, 과다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3) 주의할 점.

① 과습

- 물빠짐이 좋지 않은 화분에서 과도하게 물을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 흙이 마른 후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해충

- 진딧물이나 벌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잎을 확인하고, 발견 시 즉시 제거해야합니다.

 

③ 독성

- 스파티필룸은 어린이와 반려동물에게 독성이 있으므로, 식물의 접근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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